2016. 11. 15. 19:05
11월 12일 광화문에서 카테고리 없음2016. 11. 15. 19:05
앳띤 여학생들 젊은 애기엄마들 싱싱한 연인들 모두 한목소리로 외치다
우리는 사람사는 세상에 나서
이웃을 배려하고 나보다 약한 사람을 돕는 것을
사람이면 당연히 할 일이라고 배우고 살아왔다.
정의와 양심이 지켜지는 세상,
이웃에 대한 사랑이 존경받는 세상,
돈보다는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실천해내는 세상을 향하여
피 끓는 젊은이들이여.
모든 진보세력이여.
집결하라. 궐기하라.
저기 저기, 정도를 벗어나
사도를 것는 수구무리들에게 더는 기회를 주지말자
이땅을 저들의 배설물로 더럽히지 말자.
이땅의 피 끓는 젊은이들이여
이땅의 진보세력이여
총 집결하라
총 궐기하라
광화문 광장이 모자라 을지로 1.2가 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
너와 나 우리가 어울려 흥겹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
(풍물패의 거리공연)